강경화 장관, 이방카 보좌관 및 한‧미 여성 기업인들과 함께 여성역량 강화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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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장관, 이방카 보좌관 및 한‧미 여성 기업인들과 함께 여성역량 강화 논의
  • 김현수
  • 승인 2019.06.30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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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여성역량 강화 회의'(사진제공=외교부)
▲'한‧미 여성역량 강화 회의'(사진제공=외교부)

[미디어라인=김현수 기자]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방한중인 이방카 트럼프(Ivanka Trump) 미국 대통령 보좌관을 초청, 오늘(30일) 서울 하얏트 호텔에서 「한‧미 여성역량 강화 회의」를 개최하고 개도국을 비롯한 전 세계 여성역량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진선미 여성가족부 장관의 환영사로 시작하여, 강 장관, 이방카 보좌관, 윤송이 엔씨소프트 사장의 패널 토의(진행 : 김은미 이화여자대학교 국제대학원 교수)로 이어진 동 행사에는 한‧미 주요 여성단체, 기업인, 외교부, 여성가족부, 한국국제협력단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진선미 여성가족부 장관은 환영사에서 한국의 공공부문과 민간에서의 여성 대표성 제고 정책과 현황을 소개하고, 향후 여성의 경제적 기회 확대 및 역량 강화를 위한 우리 정부의 목표와 정책 방향을 언급했다.

▲강경화 장관, 이방카 보좌관 및 한‧미 여성 기업인들과 함께 여성역량 강화 논의(사진제공=외교부)
▲한‧미 여성역량 강화 회의(사진제공=외교부)

강 장관은 이 자리에서 우리나라의 경제발전의 열쇠로 ‘여성’의 역할과 교육의 힘을 강조하고,  한-미간 협력의 외연이 안보, 경제 등을 넘어 여성역량 강화 부문까지 확장되고 있음을 높이 평가했다. 


아울러, 우리 정부가 개도국 여성의 역량 강화를 위해 보건·교육 분야 뿐 아니라, 경제 역량 강화 등을 위해 개발 협력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강 장관은 여성, 평화, 그리고 개발이 서로 분리된 것이 아닌 상호 연계된 개념임을 강조하고 이에 따라, 국제평화와 안보와도 관련된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에 매진하고 있는 우리 정부로서도 여성의 기여와 역할에 대해 주목하고 있다고 했다.


이방카 트럼프 보좌관은 여성 역량 강화를 위한 미국 정부와 의회의 노력 및 금년 2월 트럼프 보좌관 주도로 시작된 W-GDP 이니셔티브를 설명하고, 우리 정부가 여성기업가기금(We-Fi)의 공여국으로서 개도국내 여성의 금융접근성 개선을 위한 노력에 동참하고 있는 것을 평가했다. 

※ W-GDP 이니셔티브 : 2025년까지 전세계 개도국 여성 5천만 명의 경제 잠재력 실현을 목표로 이방카 트럼프 보좌관에 의해 2019.2.7. 출범 


①양질의 교육, 훈련 제공, ②여성 기업가들의 자본시장기술 지원 등에 대한 접근성 제고, ③여성 경제 참여를 제한하는 정책법규제 장벽 규명 및 제거 등 추진

또한, 이방카 트럼프 보좌관은 여성이 평화를 증진하는 데 있어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하면서, 특히 북한의 경제 발전 및 한반도 평화 구축에 있어서도 북한 여성들이 기여할 수 있는 바가 클 것으로 본다고 하고, 한미 파트너십을 통해 함께 노력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하였다.  

윤송이 엔씨소프트 사장은 사내 육아지원 제도에 대해 설명하는 한편, 성 평등과 여성 역량 강화를 통한 다양성 확보는 보편적 인권의 문제일 뿐 아니라 국가와 사회, 그리고 개별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도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였다. 

외교부 주최, 여성가족부 후원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한-미 민‧관 인사들이 한 자리에 모여 한-미 양국 뿐 아니라 전세계 여성들의 경제적 기회 확대 및 역량 강화를 위한 그간 성과와 앞으로의 도전 과제에 대한 논의를 시작하고, 동 분야에서 한-미간 선도적 협력을 해나가기 위한 양측의 의지를 재확인하는 자리였던 것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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