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 잔류 본능이 살아난다..무고사의 헤트트릭 바쁜 울산 발목을 잡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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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잔류 본능이 살아난다..무고사의 헤트트릭 바쁜 울산 발목을 잡다
  • 김기현
  • 승인 2019.09.07 16: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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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은 1일 오후 7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19' 28라운드 경기에서 울산 현대와 3-3 극적인 무승부를 거뒀다. 

인천은 지난 포항과의 맞대결에서 잔류 본능을 앞세워서 경기력이 살아나나 했지만 완델손(포항)을 막지 못하여 3-5로 패했다. 이 경기에서도 따라가는 인천이었지만 아쉬운 패배를 기록했다.

▲울산현대 주니오 선수가 골 세레머니를 하고있다. (사진제공=한국프로축구연맹)
▲울산현대 주니오 선수가 골 세레머니를 하고있다. (사진제공=한국프로축구연맹)

인천은 무고사(인천)를 앞세워 울산을 맞이했다. 하지만 주니오(울산)의 맹활약에 2골을 먼저 내주며 고전했다. 울산은 전반 41분과 후반 8분 나온 주니오의 골로 2-0 리드를 잡았다.

이날 경기에서도 주니오(울산)에게 전반 41분과 후반 8분에 일격을 당하며 0-2로 끌려가고 있었다. 

▲인천 유니이티드 무고사 선수가 상의탈의 세레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프로축구연맹)
▲인천 유니이티드 무고사 선수가 상의탈의 세레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프로축구연맹)

이때 인천의 난세의영웅 무고사가 인천을 구했다. 후반 21분 지언학의 오른쪽 측면 땅볼 크로스를 집념으로 쫒아가 골을 성공 시켰다. 

이어 후반 42분 코너킥 기회를 얻은 인천은 골을 기대했다. 그 결과는 무고사의 오픈 헤더로 동점을 만드는데 성공을 했다. 인천전용구장은 그야말로 환호성으로 가득차고 지난 경기에이어서 쉽사리 물러서지 않은 인천의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후반 44분 울산의 주장 이근호(울산)가 곧바로 베테랑 다운 침착한 헤딩으로 2-3으로 역전하는 골을 성공시켜 앞서갔다. 인천은 또 한번 막판 집중력을 못하는 모습으로 몇분만에 홈팬들은 절망적이고 고개숙이는 모습을 보였다. 

이번만큼은 홈에서 하는 경기이고 달라져야 된다고 생각한 인천은 막판 주심 휘술이 울릴때까지 집중한 인천은 후반 추가시간 무고사의 슛이 골대를 맞고 들어가는 동점골이 나온 것이다. 동점에 역전에 다시 동점을 만든 인천이다. 

지난 라운드에서도 최고의 경기 였던 인천과 포항의 경기 하지만 그날 경기의 핵심은 완델손(포항)이었다면 이날 라운드에서 최고의 경기는 인천과 울산의 경기 게다가 해트트릭을 기록한 무고사(인천)가 당연 이라고 생각한다. 

인천은 또 한번의 잔류 본능과 무고사의 헤트트릭 활약으로 승점 1점을 획득하여 제주를 최하위로 밀어내고 반등했다. 이번 맞대결은 1위인 울산과의 대결이여서 더 값진 승점 1점이다.

울산은 막판 집중력이 아쉬웠다. 수비수들과 골키퍼 김승규(울산)와 소통이 계속된 동점골의 빌미를 제공했기 때문이다. 울산은 분위기 좋았던 지난 경기를 이어가지 못하고 전북에게 또 한번의 1위를 내주고 말았다. 

이번 시즌 K리그는 최상위와 최하위의 대결도 재밌다. 누가 강등될것인가 누가 우승을 차지할 것인가 한주만에 변하는 순위에 팬들은 감독과 선수뿐만 아니라 팬들 역시 긴장하고 박진감 넘치는 리그 결과에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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