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도쿄올림픽 욱일기 사용허가, IOC는 판단 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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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도쿄올림픽 욱일기 사용허가, IOC는 판단 잘해야
  • 김기현
  • 승인 2019.09.14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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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2020도쿄올림픽 조직위는 욱일기 금지에 대해서 생각해본 적이 없다.
▲욱일기와 2020도쿄올림픽 엠블럼(사진제공=한국프로축구연맹)
▲욱일기와 2020도쿄올림픽 엠블럼(사진제공=한국프로축구연맹)

[미디어라인=김기현 기자] 한국 문화체육관광부는 “욱일기, 경기장에 반입하지 못하도록 조치하라”는 결의 채택을 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욱일기는 일본 제국주의 침략의 상징인 만큼 한국 뿐만 아니라 주변국들과 아시아 피해국들의 감정을 고려해 도쿄올림픽에서 사용하면 안된다는 서한을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다만 서한의 주체를 정부로 할 것인지 대한체육회로 할 것인지, 주변국들의 반응을 보고 효과를 낼 것인지에 대해 검토하고 있다면서 IOC에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외교부 역시 “욱일기는 주변국에 과거 군국주의와 제국주의 상징 일본 측도 잘 알고 있을 것”이라며 판단 재고 요구를 했다.

2020년 도쿄올림픽과 패럴림픽 조직위원회는 한국 문화체육관광위원회가 욱일기를 경기장에 반입하지 못하도록 조치하라는 결의를 채택하고, 한국 외교부도 욱일기 사용 불허를 요청한 것과 관련해 “반입 금지품으로 하는 것은 상정하지 않고 있다”는 방침을 밝혔다.

산케이 신문의 보도에 따르면 일본 도쿄올림픽 조직위는 “욱일기는 일본 국내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으며 깃말을 게시하는 것 그자체가 정치적 선전이 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한, 도쿄 패러림픽 메달에 욱일기를 상징하는 문양을 넣어 논란이 있습니다. 이외 논란이 많은 올림픽이다. 조직위는 이에 문제가 생기지 않게 주변국들과 잘 협의를 해야된다.  

내년 도쿄 올림픽에서 조직위원회가 전범상징인 욱일기 사용을 허용하겠다고 밝힌 것과 관련해 정부가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 욱일기 사용 금지를 요구하는 서한을 보낼 계획이다.

문체부 관계자는 "다음 주 도쿄에서 열리는 도쿄 패럴림픽 참가국 단장회의에서 욱일기 사용과 독도 표기 문제에 대해 한국의 입장을 일본 조직위 측에 다시 한번 전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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