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인터뷰] 구독자 178만 유튜버 양띵, 꿈을 꾸고 있다면 실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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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인터뷰] 구독자 178만 유튜버 양띵, 꿈을 꾸고 있다면 실천부터
  • 이서정
  • 승인 2019.04.09 22: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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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중인 양띵사진전영민 기자
▲강연중인 양띵(사진=전영민 기자)

 

[미디어라인=이서정 기자] 유튜브 구독자 수 약 178만명, 아프리카TV 방송대상 대상, 유튜브 골드 플레이 버튼 수상, 포브스 선정 2018 아시아의 영향력 있는 30세 이하 30인으로 선정, KBS2 ㅋㄷㅋㄷ코딩TV 고정진행자 등 화려한 이력을 가진 양띵.

'초통령'이란 이명과 함께 트위치와 유튜브에서 마인크래프트를 전문으로 활동 중이며 컨텐츠의 여왕이라고도 불리는 그를 만나보았다.

 

- 방송을 시작하게 된 계기가 무엇인가.

평소에 게임을 아주 좋아한다. 혼잣말을 하면서 게임을 했는데 이를 본 친구가 방송을 해보는 건 어떻냐고 추천, 지금까지 하고 있다. 방송을 놓친 사람들을 위해서 녹화방송을 내보냈고, 그것조차 놓친 사람들을 위해 유튜브도 하게 되었다. 13년도 당시에는 유튜브가 뭔지도 몰랐던 사람들이 많았다.

 

- 컨텐츠의 여왕이란 별명을 가지고 있는데, 컨텐츠 구상은 어떻게 하는가.

반신욕을 좋아해서 욕조에 앉아서 이것저것 컨텐츠 구상을 한다. 특히 장기컨텐츠를 짤 때는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을 때는 억지로 들어가서 재미있는 장면을 상상해본다.
그리고 일상에서 갑자기 반짝하고 떠오를 때가 있다. 그럴 때는 즉시 크루들에게 '이거 어떻냐'고 보낸다. 뜬금 없이 컨텐츠 회의가 이루어진다.

 

- 그 중 시청자들의 반응이 가장 좋았던 컨텐츠가 있다면.

핵전쟁 컨텐츠가 반응이 좋았던 것으로 기억한다. 최근에는 파산 게임이 반응이 좋은데 돈으로 상대와 권력 싸움을 하는 자본주의 게임이다.

 

- 아프리카TV에서 방송을 하다가 트위치로 옮기셨는데 그 이유는.

트위치가 주로 게임 방송이 진행되는 곳이다. 아프리카TV보다 트위치가 방송하기 좋은 환경일 것이라 판단하여 옮기게 되었다. 그리고 아프리카TV에서는 방송을 종료하면 시청자들과도 그대로 연결이 끊기게 되지만 트위치의 경우 본인 방송의 시청자를 크루들에게 연결해줄 수 있는 기능이 있어 모두에게 좋은 것 같다.

 

- 게임방송 진행자라 유튜브는 게임위주일 것 같은데 사생활 방송도 하는 이유는.

일상 생활을 유튜브로 올려봤는데 게임보다 반응이 좋았다. 게다가 방송을 오래하다보니 초등학생 시청자가 성인이 된 경우도 있는데 오래 보다보니 이제는 컨텐츠보다는 나의 일상을 궁금해하시는 시청자들이 늘었다.

 

- 게임방송 진행자로서 힘들었던 점이 있다면 무엇인가.

사실 게임을 좋아하다보니 딱히 힘들었던 점은 없었다. 굳이 말을 하자면 게임 실력은 좋은 편이 아니다. 컨트롤을 잘하지 못해 게임의 진행이 느린 편이다. 특정 스테이지를 완료할 때까지 여러 번 도전하는 경우도 많았다. 예전엔 그런 부분을 좋아하는 시청자들도 많았지만 요즘은 게임을 잘하는 스트리머들이 많아 나 또한 게임실력을 올리기 위해 많이 노력하고 있다.

 

- 만약 게임이 아닌 다른 컨텐츠로 방송을 한다면 어떤 것으로 하고 싶은지.

커플 컨텐츠를 하려고 한다. 데이트 등 커플 일상을 올리는 채널을 만들어서 세번째 백만구독자 채널로 키우고 싶다.

 

- 본인이 생각하는 본인의 인기 비결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특유의 솔직한 성격이 시청자들에게 뻥뚫리는 느낌으로 다가가는 것 같다. 또한 꾸준히 컨텐츠를 제작하고 여러 가지 볼거리를 제공하여 시청자들이 지루할 틈이 없게 하려고 한다. 이러한 점이 시청자들과 함께 오래 방송해올 수 있었던 비결이 아닐까 싶다.

크리에이터 양띵 팬들과 단체사진사진전영민 기자
▲크리에이터 양띵 팬들과 단체사진(사진=전영민 기자)

 

- 곧 결혼을 앞두고 있다. 이에 향후 계획은 어떠한가.

결혼 때문에 방송시간이나 컨텐츠들이 크게 변하지는 않을 것이다. 평소처럼 꾸준하게 방송할 것이다. 변하는 점이 있다고 한다면 깡졍채널을 다시 부활시킬 예정이다. 업로드가 잠시 중단되었는데 다시 숨을 불어넣고 싶다.
아무래도 결혼을 앞두고 있다보니 결혼 컨텐츠 관련으로 유입이 많아지고 있다. 둘의 일상 영상이 공개되니 많은 분들이 재미있어 하신다.

 

- 앞으로 더욱 도전하고 싶은 분야가 있다면.

지금까지 보여주지 않았던 사생활들을 좀더 오픈하여 시청자들에게 가까이 다가가겠다. 그리고 요즘 요리에 재미를 붙였는데 요식업에도 도전해보고 싶다.

 

- 마지막으로 유튜브를 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유튜브를 시작하기로 마음 먹었으면 우선 실천부터 해보라고 말하고 싶다. 어떻게 할 것인지 열심히 생각을 하는 것보다 우선 영상을 찍어서 업로드하는 것부터 시작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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