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토크쇼 #5 e스포츠 20년 역사를 이야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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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토크쇼 #5 e스포츠 20년 역사를 이야기하다!
  • 김성현
  • 승인 2019.11.04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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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 팬들과 20년 e스포츠 역사를 되돌아보며 미래를 그리는 시간가져
▲e토크쇼 #5 현장(사진=김성현기자)
▲e토크쇼 #5 현장(사진=김성현기자)

[미디어라인=김성현기자] 지난 2일 한국e스포츠 협회가 주관하는 서울 마포구 e스포츠 명예의 전당에서 e토크쇼 #5 행사가 열렸다. e토크쇼는 e스포츠에 몸 담고 있는 현직자가 직업에 생생한 이야기를 들려주고 청중들과 소통하는 프로그램으로 5회째 진행이 되고있다.

이번 e토크쇼에는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부장(이하 '남 부장'), 젠지 e스포츠 이지훈 단장(이하 '이 단장')이 강연자로 참여했고, spotv 게임즈 김수현 아나운서가 진행을 담당했다. 본 행사는 약 30명의 팬들과 e스포츠 20년간 역사를 되집어보고 앞으로 e스포츠 미래를 그리는 시간을 가졌다.  이 날 행사에 참여한 관객에게는 e스포츠 20년사를 담은 책 「e스포츠 20년사 2008~2017」을 증정했다. 이날 토크쇼는 현재, 성장통, 미래 e스포츠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재의 e스포츠

두 강연자 모두 처음에 게임 트렌드 변화에 대해 언급을 했다.

이 단장은 "현재 e스포츠 시장이 예전에 비해 엄청나게 거대해 졌으며 북미, 중국, 유럽을 기반으로 거대자본이 유입되고 있다. 이 변화는 최근 10년 사이에 급속도로 진행 된 일이다. 그 중심에는 게임 트랜드 변화가 있다고 했다. 예전에는 스타크래프트가 중심이었지만 현재는 리그오브레전드로 트랜드가 바뀌면서 시장이 거대해지고 글로벌화가 됬다." 고 말했다.

남 부장은 "지적재산권을 가진 ip홀더들과 갈등이 많을 때가 있었다. 중계권 문제부터 스타2가 스타1을 자기잠식하는 문제가 있었다. 이런 문제들이 지지부진해서 산업적을 힘든 부분이 있었다. 지금은 법적인 권리 관계가 어느 정도 해결되어서 성장한 위한 발판이 마련되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e스포츠 성장통

항상 무엇이든지 빠른 속도로 발전하면 성장통을 앓는다. e스포츠 역시 그랬다. e스포츠 성장통을 이야기 하면서 두 강연자는 씁쓸함을 감추지 못했다. 

남 부장은 "스타크래프트 승부조작 사건이 일어나면서 정말 e스포츠가 큰 타격을 입었다고 했다. 기업이 프로팀을 만드는 이유는 홍보때문인데, 승부조작 사태가 벌어지면서 이미지에 타격을 입을까봐 투자를 철회했다. 대기업은 실패한 곳에 보통 재투자를 하지 않기 때문에 앞으로 e스포츠 투자를 안 할 수 있다. 앞으로 성장종목이 많은 종목들, 프랜차이즈화에 대한 투자에 발목을 잡을 수 있다."고 발언했다.

이 단장은 "감독 시절에 팀에 한 선수가 승부조작 의심을 받았다. 그래서 법정 출석해서 증언을 하고 의심을 받은 적이 있다. 리그오브레전드에서도 여전히 승부조작 사건이 있었고 지금도 암암리에 있는 것 같다. 그에 대한 여파로 선수들이 실수를 하거나 부진했을 때 조작의심을 받는 경우가 많아 졌다. 관계자들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으니 지켜봐 달라"고 언급했다. 

미래의 10년 e스포츠 

남 부장은 "현재 펍지에서 세계적인 배틀그라운드 대회를 열고 있다. 한국이 e스포츠 종주국이 되기 위해서는 한국이 이끄는 e스포츠 종목이 더 많아야 한다고 했다. 또한 현재 ip를 가진 게임사와 방송사 여러 웹진들이 공생할 방향을 찾으면 좋겠다"고 주장했다. 

이 단장은 현 젠지 e스포츠 CEO 크리스박과 일화를 공개했다. 크리스박은 전 메이저리그 수석부사장과 일화를 공개했다. "처음에 제가 왜 젠지로 왓냐고 물었더니 크리스박이 웃으며 말하더군요. '메이저리그에서는 본인이 할 일이 없고, 시청자 수가 중장년층에 머무르고 있어 정체되어 있다. 하지만 여기 젠지에서는 하고 싶은 것도 많고 발전 가능성이 높아서 왔다.' 이걸 보며 제 일에 대한 자부심도 느끼고 미래가 있는 일이라는 걸 느꼈다."고 전했다. 

이번 e토크쇼는 급성장을 이룬 e스포츠에 대한 역사를 되집어 보고 많은 관객들과 이야기를 나눈 자리를 가졌다. 현업자들과 e스포츠에 현재를 점검하고 미래를 예측함으로서 더 나은 미래를 그릴 수 있는 자리를 만들었다. 다음 e토크쇼 일정은 한국e스포츠협회 홈페이지, e스포츠 명예의 전당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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