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서 결승골’ 한국, 앙골라 1-0 승리 U-17월드컵 8강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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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서 결승골’ 한국, 앙골라 1-0 승리 U-17월드컵 8강행
  • 김기현
  • 승인 2019.11.08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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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서 전반33분 선제골이자 결승골
U-17 월드컵 10년만에 8강행
멕시코 일본 승자와 8강

[미디어라인=김기현 기자] 김정수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U-17 축구대표팀이 6일(한국시간), 브라질 고이아니아에 있는 올림피코 스타디움에서 열린 앙골라와 16강전에서 원톱 최민서의 귀중한 선제골을 지켜 1-0 승리하여 8강행을 성공했다.

이 대회에서 8강에 오른 것은 지난 1987년 대회와 2009년 대회였다. 무려 10년만에 역대 3번째로 거둔 성과이다.

▲U-17 대표팀 (사진제공=대한축구협회)
▲U-17 대표팀 (사진제공=대한축구협회)

앙골라 대표팀은 4-4-1-1 포메이션으로 나왔다. 골키퍼에 제오바니, 포백에는 포르피리우 제제 파블루 아폰수가 미드필더에는 카피타 도밍구스 마에스트루 지투선수가 2선공격에는 베니선수 원톱에는 지니선수가 나섰다. 눈여겨볼 선수는 윙으로 위치한 카피타와 지투선수 이다. 

대한민국 대표팀은 4-5-1 포메이션으로 나왔다. 골키퍼는 신송훈이, 포백에는 이태석 이한범 홍성욱 손호준이 미드필더에는 김륜성 오재혁 윤석주 백상훈 정상빈이 최전방 공격수에는 최민서 선수가 나섰다. 대표팀은 김륜성 선수와 정상빈의 빠른 발을 이용한 크로스에 이은 최민서의 마무리를 노릴 것이다.

전반 초반부터 대한민국이 연이어 박스 바깥에서 중거리슛을 했지만 아쉽게 빗나가고 말았다. 강한 압박과 빠른발을 이용한 전개로 초반 앙골라가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최민서 선수가 골을 넣고 세레머니 하고 있다 (사진제공=대한축구협회)
▲최민서 선수가 골을 넣고 세레머니 하고 있다 (사진제공=대한축구협회)

앙골라 역시 지투의 빠른발을 이용한 공격으로 맞불을 놨다. 이후 전반 32분 앙골라의 역습과정에서 패스미스 나온 상황에서 정상빈이 슛을 가져갔다. 골키퍼에 맞고 최민서에 흐른 볼을 최민서가 시저스킥으로 골문으로 차서 골망을 흔들었다. 

최민서는 이로써 아이티와의 조별리그 C조 1차전에 이어 이번 대회 자신의 두 번째 득점을 기록했다.

이후 대표팀은 앙골라에게 공격 주도권을 내주고 많은 슛팅을 허용했지만 전반전은 1-0으로 마쳤다. 

후반전은 다급해진 앙골라가 강한 압박과 빠른 스피드로 대한민국을 흔들었다. 거세게 몰아치는 앙골라 공격을 몸으로도 막고 육탄전을 펼쳤다.

후반 13분에는 이태석의 바로 슛팅으로 이어지는 변칙적인 프리킥을 했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후반 38분에는 앙골라의 도밍구스의 멀리서 올린 크로스를 지니가 제공권을 이용한 헤딩슛을 했지만 신송훈이 선방했다. 경기 막판 앙골라의 카피타의 중거리 무회전 슛이 제대로 걸렸지만 신송훈의 선방으로 실점을 면했다. 마치 U-20월드컵 이광연의 선방을 보는 듯한 선방이었다. 경기 막판이 돼서 앙골라의 공격이 매서웠지만 대한민국 선수들은 육탄 방어를 펼치면서 실점을 막았다.

선수들은 주심이 경기종료를 알리자 그라운드에 누워서 거침 숨을 내쉬었다. 체력적으로 투지있게 경기 막판 앙골라의 엄청난 공격을 막아냈고 최선을 다한 모습을 보여줬다.

▲경기 종료 후 U-17 대표팀 (사진제공=대한축구협회)
▲경기 종료 후 U-17 대표팀 (사진제공=대한축구협회)

대표팀은 오는 7일 열리는 일본-멕시코전 16강전 승자를 상대로 오는 11일 오전 8시 비토리아의 클레베르 안드라지 경기장에서 사상 첫 대회 4강 진출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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