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5G 경쟁, 반드시 이겨야"...민간 주도 사업으로 '정면 돌파'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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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5G 경쟁, 반드시 이겨야"...민간 주도 사업으로 '정면 돌파' 예고
  • 이중협
  • 승인 2019.04.13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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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현지시각 5G 통신망과 관련해 연설 중인 도널드 트럼프 뉴욕 포스트AFP통신Gettyimages
12일(현지시각) 5G 통신망과 관련해 연설 중인 도널드 트럼프. (사진제공=뉴욕 포스트/AFP통신-Gettyimages)

[미디어라인=이중협 기자]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12일(현지시각) 백악관에서 열린 연설에서 5G 통신 사업에 대한 강력한 경쟁 의지를 드러냈다.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열린 연설에서 "안정적인 5G 네트워크는 21세기 미국의 번영과 국가 안보에 있어 매우 중요한 연결고리가 될 것"이라며 5G 통신 기술의 중요성을 강조했고, 미국 시골 지억에도 통신 기술을 도입할 계획이 있다고 밝히며 "어디에 있던 5G 네트워크에 빠르게 접속할 수 있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연설에서 "미국이 5G 통신 기술 시장에서 뒤쳐지는 것을 용납할 수 없다"고 주장하는 한편 "5G 기술 개발 경쟁은 미국이 반드시 이겨야 하는 경주"라고 말했다.

뉴욕 타임스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미 연방 자금을 이용한 정부 주도의 5G 통신 사업 구축을 시도했으나 거부 당했고, 이날 연설에서 "(5G 통신 사업에 대한)미국의 접근 방식은 민간 주도"라고 밝히며 민간 주도의 5G 통신 사업을 개시하게 될 것이라는 의도를 전달했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은 화웨이와 같은 중국 기업에 대해 따로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우리의 5G 통신 기술은 적으로부터 보호 받아야 한다. 우리는 외부에 적이 있다"고 말하면서 최근 미국 미국 정부에게 기술 절취 의혹을 받고 있는 중국 화웨이 기업을 의식하고 있다는 점을 시사했다.

한편 5G 기술 개발과 관련해 미 연방 통신위원회는 28일(현지시각) 미국 기업의 무선 통신망 기술 강화를 위해 역사상 최대 규모 수준의 경매를 열어 무선 통신망을 활성화 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 연방 통신 위원회는 또한 400만 가구와 중소기업을 초고속 인터넷망에 연결하기 위해 필요한 204억 달러를 제공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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