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FF E-1 챔피언십 대한민국 3연패 달성 황인범 선제골 한일전 1-0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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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FF E-1 챔피언십 대한민국 3연패 달성 황인범 선제골 한일전 1-0 승리
  • 김기현
  • 승인 2019.12.20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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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라인=김기현 기자] 파울루 벤투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남자축구 국가대표팀이 18일 저녁 7시 30분에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일본과의 2019 EAFF E-1 챔피언십 남자부 3차전에서 1-0승리를 거두며 대회 3연패에 성공했다. 특히 마지막 한일전에 승리를 거둠으로써 그 기쁨은 배가 되었다. 

대표팀은 4-3-3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골키퍼에는 김승규가 포백에는 김진수 김영권 김민재 김태환이 미드필더에는 손준호와 황인범 주세종이 공격수에는 나상호와 김인성과 이정협이 나섰다. 

▲코너킥 상황에서 대한민국 공격하는 장면 (사진제공=대한축구협회)
▲코너킥 상황에서 대한민국 공격하는 장면 (사진제공=대한축구협회)

특히 오늘 한일전은 이시국 매치로 주목을 끌었다. 이번 대회를 맡은 대한민국은 홍보 부족과 흥행 실패로 마지막 남자부 한일전에 기대를 걸었다. 많은 관중을 동원했진 못했지만 다른 경기에 비하면 많은 관중들이 찾아와 줬다. 

특히 대표팀 선수들은 전반 초반부터 강한 압박으로 일본을 압도했다. 김인성과 나상호의 스피드를 앞세운 사이드 공격은 전개가 빠랐으나 마무리에서 아쉬운 면을 남겼다. 반면 주세종이 킥전 담하여 코너킥과 프리킥 등 세트피스에서는 강하고 날카로운 모습을 보였다. 전반8분 주세종이 올린 코너킥에서 김민재가 헤딩으로 돌려놨지만 골대를 맞고 나왔다.

일본은 전반 중반까지 본인들의 패스플레이를 살리지 못하고 역습위주의 플레이를 했다. 이때 수비를 하는 대한민국 선수들은 몸을 아끼지 않고 나서는 등 몸을 사리지 않는 필사의 경기력으로 막았다. 

전반 24분에 주세종이 올린 코너킥에서 김영권과 일본의 다카나 선수와 경합 도중 공이 일본 골문쪽으로 향했지만 또 골대를 맞고 나왔다. 이후 전반 27분 일본의 전개 과정에서 김진수가 공을 가로채 돌파 후 중앙에 있는 황인범에게 내주어 황인범은 중거리 슛을 가져가 오늘 경기 선제골을 성공했다. 

▲주세종이 선제골 이후 세레머니하고 있다 (사진제공=대한축구협회)
▲주세종이 선제골 이후 세레머니하고 있다 (사진제공=대한축구협회)

선제고 이후 일본 역시 적극적으로 공격에 나섰지만 대한민국 선수들의 몸날리고 일본의 공과 선수들이 가는 곳곳마다 대표팀 선수들이 서있었으며 일본이 잘하는 것을 못하게 잘 막았다. 

전반전은 기세를 가져온 대한민국이 앞섰고 선제골 이후에는 일본이 다시 적극적으로 나섰으나 악을 쓰고 하는 대한민국 선수들을 쉽게 뚫을 순 없었다. 

후반 초반 나상호의 두 번의 역습을 가져가고 슛팅까지 가져갔지만 빗나가고 수비에게 막히고 말았다. 대표팀은 전반전에는 오른쪽 공격이 활발 했다면 후반전에는 김진수 나상호 왼쪽 공격이 활발하게 움직였다. 

대한민국은 공격에 변화를 주기위해 후반 18분 김인성을 빼고 문선민을 투입했다. 후반 중반으로 갈수록 양팀 미드필더에서의 치열한 견제와 지역차지를 위한 공 소유다툼이 심했다. 후반 32분 황인범이 일본의 공격을 가로채 이정협에게 패스를 줘 일대일 기회가 있었으나 퍼스트 터치와 마무리 슛에서 아쉬움을 남겨 골문을 벗어나고 말았다. 후반 중반 이후에도 김진수가 중거리 슛을 때릴 정도로 대표팀의 쉽고 경기를 지배하는 경기력을 손보였다. 

일본은 경기 막판이 될수록 중거리슛을 시도하며 그 슛은 계속 빗나가고 뜨는 장면을 보였다. 대표팀은 경기 막판까지 잘 집중하여 황인범의 선제골을 잘 지켰다. 주심의 경기종료 휫술이 울리고 선수들은 모두 그라운드에 누워 한일전 승리의 기쁨과 대회 우승의 기쁨을 만끽했다. 

이로써 대한민국은 대회3연패와 통산 5번째 우승을 기록했고 개최국이 우승하는 첫 국가가 되었다. 

▲주장 김영권 선수가 우승트로피를 들고 우승세레머니 하고 있다 (사진제공=대한축구협회)
▲주장 김영권 선수가 우승트로피를 들고 우승세레머니 하고 있다 (사진제공=대한축구협회)


2019 EAFF E-1 챔피언십 남자부 수상내역
MVP : 황인범 (한국)
최다득점자 : 오가와 코기 (일본, 3골)
베스트 DF : 김민재 (한국)
베스트 GK : 김승규 (한국)
Brave Award : 스즈키 무사시 (일본)
베스트 심판 : Ilgiz Tantashev (우즈베키스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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