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23 남자대표팀 '오세훈 2골' 김학범호, 우즈벡 꺾고 조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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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3 남자대표팀 '오세훈 2골' 김학범호, 우즈벡 꺾고 조 1위
  • 김기현
  • 승인 2020.01.17 10: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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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죽음의조 편성 박빙깨고 무난 3승 조1위
- 토너먼트 돌입하는 김학범호
- 오세훈 2골 맹활약 주전스트라이커 경쟁

[미디어라인=김기현 기자]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U-23 남자대표팀은 15일 저녁 7시 15분(한국시간) 태국 방콕 탐마사트스타디움에서 열린 우즈베키스탄과의 2020 AFC U-23 챔피언십 C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오세훈(상주상무)의 두 골로 2-1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한국은 조별리그 세 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거두며 조 1위로 8강에 진출하게 됐다. 8강전 상대는 D조 2위로, 16일 결정된다.

한국은 4-2-3-1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오세훈이 최전방 공격수로 나섰고, 2선에는 정우영(SC프라이부르크), 정승원(대구FC), 엄원상(광주FC)이 나섰다. 미드필더는 김동현(성남FC)과 원두재(울산현대)가 나섰다. 포백에는 윤종규(FC서울), 정태욱(대구FC), 김재우(부천FC1995), 강윤성(제주유나이티드)이 나섰다. 골키퍼는 송범근(전북현대)이 맡았다.

우즈벡은 4-5-1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압디솔리코프가 최전방 공격수로 미드필더에는 코디르쿨로프 압둘라에프 보조로프 가니에프 야크시보에프가 나섰고 포백에는 알리야노프 알리쿨로프 코빌로프 알리요노프가 나섰고 골키퍼는 네마토프선수가 맡았다.

▲선제골을 기록한 오세훈 선수(18번) 동료들과 세레머니하고 있다 (사진제공=대한축구협회) 
▲선제골을 기록한 오세훈 선수(18번) 동료들과 세레머니하고 있다 (사진제공=대한축구협회) 

한국은 경기 초반 선제골로 편안한 경기를 가져갈 수 있다. 전반 5분에 정우영의 돌파 후 패스가 우즈베키스탄 수비수가 걷어낸 것이 정승원에게로 흘렀고, 정승원의 강한 오른발 중거리슛은 오세훈의 몸에 맞고 굴절이 돼 골인됐다. 공식 기록으로는 정승원의 도움과 오세훈의 골로 기록됐다.

계속해서 공격을 가져간 대표팀은 정우영의 2선 침투와 오세훈의 타점을 이용한 세컨볼에 이은 공격도 노렸지만 아쉽게 무산되었다. 코너킥 세트피스에서도 높은 타점에서 세컨볼 슛을 노렸지만 아쉽게 마무리에서 세밀함이 부족했다. 

계속되는 공격과 미드필더 싸움속에서 오른쪽에서 우즈벡이 공격하여 크로스까지 올려 압디솔리코프가 방향을 돌려놓은 헤딩슛을 날려 송범근이 손도 못쓰는 구석으로 들어가 빠른시간에 동점이 되었다. 

다시 흐름을 가져오기 위해 대표팀은 정승원의 시작으로 오세훈이 등지는 플레이와 오른쪽에서 엄원상이 상대를 흔들어 놓고 윤종규와 좋은 호흡으로 공격을 시도했지만 크로스의 세밀함과 슛팅이 떠 기회가 무산되었다. 

전반은 1-1 무승부로 끝났다. 공격과 볼점유율을 가져간 대표팀으로선 1점을 낸 것이 아쉽고 한방의 역습에 동점골을 내준게 집고 넘어갈 과제이다.

▲협력수비를 하는 김재우선수(12번)와 강윤성선수(3번)  (사진제공=대한축구협회)
▲협력수비를 하는 김재우선수(12번)와 강윤성선수(3번)  (사진제공=대한축구협회)

후반전 시작과 우즈벡이 강하게 공격을 했다. 중앙에서부터 올라오는 우즈벡 공격을 커버를 못하고 쉽게 슛을 내주는 모습을 보였다.  후반 12분에는 우즈벡 코너킥에서 흐른 공을 박수부분에서 강한 슛을 날려 송범근이 한번에 캐칭을 못하고 이후 세컨볼 집중에서 다행히 정태욱이 집중해 실점을 막을 수 있었다. 
 
후반 15분 미드필더에 변화를 주었다. 정승원을 빼고 이동경(울산현대)을 투입하면서 다른 루트의 공격을 기대했다. 

후반 25분 정태욱부터 시작된 공격은 이동경이 오세훈에게 흘리는 듯한 패스를 하고 오세훈이 바로 터닝하여 물흐르는 듯한 강한 슛팅이 구석으로 들어가 본인의 생일을 자축하는 두 번째 골을 만들어 냈다. 

후반 34분에는 오른쪽에서 세트피스 기회에서 우즈벡 골문이 펀칭한 것이 정우영에게 왔으나 우즈벡의 육탄방어에 막혀 아쉬움을 남겼다. 이후 정우영은 컨디션을 더 끌어 올려 왼쪽에서 돌파를 쉽게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대표팀은 마지막까지 수비에 집중하고 특히 상대 크로스를 송범근이 미리 선방하여 쉽게 막을 수 있었다. 경기막판에는 안정성있게 볼을 소유하며 승리를 지킬 수 있었다. 경기는 오세훈의 멀티골로 2-1로 대표팀이 승리했다. 대표팀은 당초 죽음의조에 속해 험난한 과정을 예고했지만 그 과정속에서 좋은 결과를 만들어내 기분 좋은 3연승과 조1위를 할 수 있었다. 

2020 AFC U-23 챔피언십 C조 3차전

한국 2-1 우즈베키스탄

득점 : 오세훈(전5, 후26), 압디코리코프(전21)

출전선수 : 송범근(GK) - 윤종규, 정태욱(후38 김태현), 김재우, 강윤성 - 김동현, 원두재 - 정우영, 정승원(후15 이동경), 엄원상 - 오세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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