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청년 정치인 윤정운, 재선 구의원 발판 삼아...부산 중구청장 도전장
상태바
[인터뷰] 청년 정치인 윤정운, 재선 구의원 발판 삼아...부산 중구청장 도전장
  • 김기현
  • 승인 2020.02.13 17: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부산 중구청장 윤정운 예비후보, “중구 발전에 끊임없는 목소리 내는 구청장 되겠다.”
- 윤정운 중구청장 예비후보, “청년들이 그리는 미래 반영하겠다.”
- 부산 중구 윤정운 예비후보, “청년&워킹맘&취약계층 대변하는 구청장 되겠다.“

[미디어라인=김기현 기자] 제21대 총선이 두 달여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총선에는 전국 각지에서 보궐선거가 치러질 예정이다. 국회의원 선거를 비롯해 ‘구·시·군의 장’, ‘시·도의회의원’, ‘구·시·군의회의원’ 선거가 진행된다. 그 중 눈길을 끄는 선거는 바로 ‘구·시·군의 장’ 선거이다. 

이번 보궐 선거의 꽃인 ‘구·시·군의 장’ 선거는 부산광역시 중구, 경기도 안성시, 강원도 고성군과 횡성군, 충청남도 천안시, 전라북도 진안군, 전라남도 함평군, 경상북도 상주시까지 8곳이다.

그 중 부산광역시 중구청장은 일찌감치 더불어민주당에서 3명의 예비후보, 자유한국당에서 3명의 예비후보, 무소속 1명의 예비후보 총 7명의 예비후보가 등록을 마쳤다. 청년을 대표하는 자유한국당 윤정운 예비후보(이하 ‘윤 후보’)는 부산광역시 중구의회 재선 의원을 지낸 검증된 인물이다.

이에 윤 후보가 생각하는 부산광역시 중구의 미래를 들어보았다.

▲윤정운 부산광역시 중구청장 예비후보(사진=김현수 기자)
▲윤정운 부산광역시 중구청장 예비후보(사진=김현수 기자)

Q. 구청장 출마를 결심하게 된 계기는.
A. 앞으로 우리가 만날 4차 산업혁명의 시대는 수동적이고 안정을 추구하는 리더보다는 급변하는 변화와 이슈에 기민하게 반응할 수 있는 경험 있는 젊은 리더가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번 기회를 통해 제가 재선의 시간 의정 활동을 하며 느꼈던 기존의 한계를 뛰어넘어 구민분들에게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과 눈에 띄는 변화들을 펼쳐 보고자 도전 하게 되었습니다. 

Q. 제일 관심 가지고 있는 분야는.
A. 크게는 3가지입니다. 첫 번째로 홀로어르신과 복지사각지대에 관한 부분, 두 번째로는 교육정책과 아이들의 보육입니다. 정치를 시작하며 저도 자연스럽게 워킹맘이 되어 저도 공감하는 부분이 많습니다. 특히 아이들을 맡길 때, 혼자 밥을 먹게 할 때, 차가 다니는 길을 혼자 등 하교 시킬 때 등 내 아이를 안심하고 키울 수 있는 중구를 만들고자합니다. 마지막으로는 청년문제입니다. 제가 도전을 결심할 수 있었던 것은 많은 청년들의 응원 덕분이었습니다. 국가적으로 이제는 청년문제가 사회가 화두가 되었지만, 우리 중구는 오래전부터 청년 소상공인과 청년 유출에 대한 고민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이에 해결을 위해 지난 청년정치인으로의 경험을 살려 청년이 일하고 싶은 중구, 청년이 살고 싶은 중구, 청년이 오고 싶은 중구를 만들고 싶습니다.

Q. 같은 지역 김무성 의원에 대한 평가는.
A. 여당 당대표 시절부터 지켜본 김무성 대표님은 우리 부산뿐 아니라 대한민국 정치 역사에 기여가 큰 분이라 생각합니다. 영남을 기반으로 정치를 해오셨지만 항상 영호남 지역주의의 타파를 우리 정치 미래에 제1과제로 생각해 오셨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그 누구보다 공정한 보수의 가치와 우리나라가 나아가야 할 미래에 대해 항상 고민하셨습니다. 그런 김무성 대표님의 진심을 수년간 곁에서 지켜본 한 사람으로 그간 몇몇의 일들이 김무성 대표님의 진심과 다른 평가가 되는 사실에 항상 아쉬웠습니다.

Q. 최근 통과된 ‘민식이법’ 제정에 관심이 많았다고 알고 있다. 민식이 법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A. 저도 구청장 후보 이전에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을 키우는 어머니로서 민식이 법을 시작으로 우리 아이들에 대한 안전이 사회적으로 중요한 과제가 되었다는 것에는 고맙게 생각하고 취지에도 크게 공감합니다. 하지만 이번 법의 제정 과정을 보며 법이 운전자 모두를 잠재적 가해자로 보고 너무 지나치게 감정적이고 급변적으로 만들어진 게 아닌가 하는 고민 또한 지울 수는 없었습니다. 물론 우리 아이들은 그 누구보다 안전을 보장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번 민식이 법의 제정 과정을 보며 사회의 규범이 되는 법이 중심을 잃어 가는 게 아닌가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Q. 오거돈 시장과의 앞으로의 소통방법은.
A. 중구를 위해 패기 있게 요구하는 구청장이 되겠습니다. 지난 의회에서도 저는 부산시의 트리 축제 복제와 북항 재개발 사업 경계권 조정 협상 등 끊임없이 목소리를 내왔습니다. 이처럼 중구의 성장과 직결되는 문제에 있어선 의견을 제시하고 부산이 나아가야 할 공동의 방향이 있다면, 반대를 위한 반대보다는 함께 부산의 미래를 그려나가는 관계를 만들겠습니다.

▲윤정운 부산광역시 중구청장 예비후보(사진=김현수 기자)
▲윤정운 부산광역시 중구청장 예비후보(사진=김현수 기자)

Q. 중구에 제일 시급한 문제가 있다면.
A. 우리 중구는 부산 발전 태동기의 심장이라고도 할 수가 있습니다. 부산국제영화제의 시작, 대표 관광지의 밀집 등 우리 부산의 대표적인 콘텐츠가 중구에 몰려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 장점에만 의존해 우리 중구는 급변하는 시대에 점점 도태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는 결론적으로 중구의 활력을 점차 가라앉게 만들었습니다. 이런 문제의 해결을 위해선 각각의 방향으로 나가고 있는 중구의 장점들을 한 번에 모아 새로운 중구만의 관광 브랜드화를 이룩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역사와 문화, 관광이 한 대 어우러진 중구의 관광 브랜드로 과거 중구를 넘어 새로운 재도약의 기회로 나가야 합니다. 그리고 그것이 결국 중구민에게도 직접적이고 실질적인 긍정적 영향이 미칠 것이라 자신합니다.

Q. 노후된 주거환경에 대한 개선점이 있다면.
A. 시간이 지남에 따라 낙후된 도시가 많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우리 중구 또한 그 시대의 반영하듯이 많은 주거시설들이 낙후 되었습니다. 저는 이에 대한 개선점으로 앞서 말씀드린 노후주택 기울기 측정을 통한 선제 관리 시스템과 함께 “중구식 도시재생사업”을 실시해 구청과 시청이 합동하여 낙후된 주거와 주민들의 수요를 파악하여 구역별로 나눈 뒤 주민들의 거주환경을 조금이나마 윤택하게 만들어 드리는 사업을 진행할 것입니다. 또한 주거시설의 개선을 원하는 경우는 구청과 시청이 자체적으로 “도시주거환경 자금 대출” 사업을 실시해 더 나은 주거환경을 조성할 것입니다.

Q. 청년들에 대한 관심도 많다고 들었다.
A. 지난 1월 9일 청년 기본법 통과와 함께 우리들의 날인 청년의 날이 생겨 청년정치인의 한 사람으로 뜻깊은 한 해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제 시작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전까지 우리 사회의 청년들은 N포 세대 등과 같이 청년 문제를 그저 희화화에 대상으로 치부했습니다. 그렇지만 청년문제는 사회문제의 연장선입니다. 취업과 미래에 대한 두려움, 연애에 대한 걱정을 겪는 세대, 속칭 3포 세대라고도 합니다. 저 또한 청년정치인이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있으며 많은 청년들과 대화를 합니다. 그럴 때마다 예측할 수 없는 미래에 괴로워하는 모습을 많이 접했고 안타까웠습니다. 이에 자신들이 나아갈 세상에 본인이 직접 참여해야 하고 결국 미래를 계획하면서 만들어 가야 할 주체는 청년 당사자들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저의 도전을 시작으로 다양한 그리고 많은 청년들이 기초의원을 넘어 기초단체장, 광역의원, 국회의원 등에 과감히 도전할 수 있는 작은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Q. 타 후보들과의 대비되는 특장점이 있다면.
A. 두 가지 장점이 있습니다. 첫 번째로는 타 후보들과 비교하여 경력과 젊은 패기를 전부 가지고 있는 후보자입니다. 정치에서도 이제 청년이 나설 수 있다는 모습을 보여줄 수가 있습니다. 청년들의 마음을 제일 잘 알고 어떻게 하면 중구에 청년들이 많이 와서 살 수 있을지, 청년의 마음을 헤아릴 수 있는 유일한 구청장 후보입니다.
두 번째 장점은 재선의 구의원이라는 점입니다. 중구에서의 두 번의 구의원 활동을 통해 많은 구민들의 이야기를 많이 들었습니다. 그때 마다 아직 우리 중구에는 부족한 점이 많이 있단 걸 느끼게 되었습니다. 중구에서 어떤 점이 부족한지, 고쳐야 할지, 발전해야 할지 의정 활동을 통해서 알고 있습니다. 이젠 중구에 살맛 나는, 사람 사는 맛이 나는 중구를 만들어 낼 수가 있습니다.

Q. 후보자께서 그리는 중구의 미래 모습이 있다면.
A. 살맛 나는 중구를 만들어 보고 싶습니다. 저의 유년 시절부터 살아온 중구입니다. 그리고 우리 아이들의 고향이기도 합니다. 저는 모두가 함께 가는 중구를 만들고 싶습니다. 어르신들과 청년들이 함께 어울리며 웃을 수 있는 중구, 새벽부터 일어나 장사를 준비하시는 자영업자분들에게 보람을 약속드릴 수 있는 중구, 아이들이 차별받지 않고, 안전하게 커갈 수 있는 중구. 그리고 그런 중구에서 역할을 할 수 있는 구청장이 되고 싶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