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취재] 지역사회가 함께 건강하게 살아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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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취재] 지역사회가 함께 건강하게 살아가자.
  • 조윤찬
  • 승인 2020.03.16 16: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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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때문에 줄서지 말고 줄세우지 말자.

[미디어라인=조윤찬 기자] 마스크 5부제가 시행된 후에, 자신에게 해당되는 날에 마스크를 구매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인식이 생겨났다. 때문에 본 기자도 마스크를 구매하기 위해 3월 13일 아침 9시 30분 경 서울시 강서구에 위치한 약국을 방문했다. 마스크가 있냐는 질문에 약사 선생님은 “현재 아침에 판매하는 것은 다 팔렸다. 오후에 마스크가 다시 들어온다.” “마스크 사려고 줄서지 마시고 번호표 줄 테니 오후 3시에서 오후 7시 사이에 아무때나 방문해서 구매하세요.”라면서 ‘번호표’를 주셨다. 기자의 번호는 56번이었다.

​▲마스크 구매를 위해 방문한 약국에서 받은 번호표(사진=조윤찬 기자)​
​▲마스크 구매를 위해 방문한 약국에서 받은 번호표(사진=조윤찬 기자)​

하루 판매량에 대해 약사는 “250여개 정도”라 하면서 “오후에 판매되는 마스크는 150여개”가 된다고 했다. 취재한 기자는 56번으로 구매가 가능했다.

한편, 같은 시간 이 약국에서 약 5m의 거리에 위치한 마트 앞에서는 사람들이 긴 줄을 형성한 것을 볼 수 있었다. 이곳에서는 각종 생활용품을 취급하고 마스크도 판매한다. 아침 10시부터 판매를 시작한다고 하여 미리 사람들이 줄지어 기다리고 있었다. 그래서 본 기자도 줄을 서 보았다.

▲마스크를 사기위해 마트 앞에서 줄을 서고 있는 사람들이다.(사진=조윤찬 기자)
▲마스크를 사기위해 마트 앞에서 줄을 서고 있는 사람들이다.(사진=조윤찬 기자)

같이 줄을 서고 있는 한 중년의 여성이 말하길 “날이 아직 쌀쌀해서 장시간 밖에 서있으려면 겨울 옷 잘 챙겨 입어야 한다.”라며, 마스크를 사기 위한 마음가짐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긴 줄 때문에 발생하는 문제들이 있었다. 차량이 인간의 벽에게 막혀 지나가지 못하는 경우가 있었는데, 운전자가 차에서 내려 사람들에게 직접 양해를 구했다. 또한 사람들의 통행을 원활하지 못하게 했다. 무엇보다 가장 큰 문제는 많은 사람들이 장시간 동안 함께 있는 것이다. 야외이지만 조심해야 한다. 노인의 경우 치명적일 수도 있고 장시간 서 있는 것이 고통일 수 있다.

이웃에게 관심을 갖고 조언을 구하며, 지혜를 서로 나누는 것이 필요해 보인다. 지역사회가 함께 건강하게 살아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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