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갑룡 경찰청장, "n번방, 박사방...방조자·유포자까지 검거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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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갑룡 경찰청장, "n번방, 박사방...방조자·유포자까지 검거하겠다"
  • 김기현
  • 승인 2020.03.26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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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라인=김기현 기자] 민갑룡 경찰청장은 n번방과 박사방 사건에 대한 엄중한 수사를 촉구하는 국민청원에 대한 답변을 했다. 청와대 국민청원에 대한 이례적인 빠른 답변은 그만큼 큰 범죄에 대한 입장을 국민들에게 밝히기 위함이고 국민들의 알권리와 분노를 이해하고자 함이라고 볼 수 있다.

▲민갑룡 경찰청장 (사진=청와대 국민청원 답변 영상 캡쳐)
▲민갑룡 경찰청장 (사진=청와대 국민청원 답변 영상 캡쳐)

민 청장은 “박사방은 아동청소년과 여성들의 삶을 송두리째 아사간 잔인하고 충격적인 범죄이다.”고 강하게 말을 했다. 이어 “저 역시 국민의 평온한 삶을 지켜야되는 경찰총장으로써 국민들에 대한 우려와 분노에 전적으로 공강하며 무거운 책임감을 통감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사회에서 더 이상 디지털 성범죄가 발 딛지 못하도록 엄정한 조치를 취하겠다.”면서 강한 의지를 밝혔다.

이어 아동과 여성 성착취 영상을 공유만 하는 것에 대해서도 심각한 범죄임을 밝혔다. 조주빈 뿐만 아니라 박사방의 조력자 제작자 성착취물 소지 유포한 자에 대해서도 가담자 전원에 대해서도 경찰의 할 수 있는 총 권력을 투입하여 수사하겠다고 말했다.

민 청장은 경찰청 사이버안전국장을 본부장으로 정해 “특별수사본부를 만들어서 수사실행, 수사지도 지원, 국제공조, 디지털 포렌식, 피해자 보호, 수사관 성인지 교육 담당 부서들로 구성하고, 유관기관 단체들과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더이상 해외 서버 등을 이유로 수사가 어렵다는 말이 나오지 않도록, 인터폴, 미국의 연방수사국(FBI) 국토안보수사국(HSI), 영국의 국가범죄수사청(NSA) 등 외국 수사기관은 물론 구글 트위터 페이스북 등 글로벌 IT기업 등과도 협업하여 강화하겠다.”고 설명했다.

민 청장은 특히 “단속을 통해 찾아낸 범죄 수익은 기소 전 몰수보전 제도를 활용해 몰수 되도록 하고 국세청에 통보해 세부조사를 이뤄지도록 하는 등 범죄 기도를 원척적으로 차단하겠다.”고 약속했다.

다크웹 가상화폐 추적 기술과 같은 전문 수사 기법과 전문성 확보를 위한 계기로 삼아 발전하겠다고도 말했다. 

마지막으로 민 청장은 “디지털 성범죄는 사람의 영혼을 파괴할 뿐만 아니라 사회 공동체마저 위협하는 중대한 범죄이다. 경찰청장으로써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이러한 악질적인 범죄행위를 완전히 뿌리뽑겠다는 각오로 모든 수간을 간구하여 생산자 유포자 가담 방조한 자도 끝까지 추적 검거할 것을 국민들에게 약속드립니다.”고 말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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