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양승태 전 대법원장 자택서 USB 압수... 수사는 새로운 국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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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양승태 전 대법원장 자택서 USB 압수... 수사는 새로운 국면에
  • 이서정
  • 승인 2018.10.01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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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라인=이서정 기자] '사법 농단' 의혹 수사 100여일 만에 검찰이 양승태 전 대법원장의 USB를 확보했다.

검찰은 양 전 대법원장의 진술을 통해 USB의 존재를 확인, 자택 서재에 보관중이던 USB를 압수했다고 1일 밝혔다.

그러나 앞서 압수수색 영장이 영 전 대법원장의 개인 차량에 한해서만 발부되어 재판 증거로 활용 시 문제의 소지가 있을 수 있기에 검찰은 변호인으로부터 '해당 USB를 자택 서재에 보관하고 있다'는 내용의 진술서를 미리 확보했다. 

또한 검찰이 법원으로부터 발부받은 영장의 압수수색 범위에는 '참여인 등의 진술 등에 의하여 압수할 물건이 다른 장소에 보관되어 있음이 확인되는 경우 그 보관장소'라고 적시된 것으로 밝혀졌다.

검찰은 해당 문구를 근거로 양 전 대법원장의 서재에 보관 중이던 USB의 증거능력에 시비가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검찰이 수사 100여일만에 압수수색에 성공하여 수사가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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