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술문화원, 한국 쌀 술 주제로 한 첫 국제학술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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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술문화원, 한국 쌀 술 주제로 한 첫 국제학술대회 개최
  • 유윤정
  • 승인 2018.10.15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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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3일부터 이틀 간 서울대서 ‘2018 서울국제술컨퍼런스’ 개최
2018 서울국제술컨퍼런스 포스터 사진제공우리술문화원

▲2018 서울국제술컨퍼런스 포스터 (사진제공=우리술문화원)


[미디어라인=유윤정 기자]  사단법인 우리술문화원 향음(이사장 정대영)은 11월 23일부터 이틀 동안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201동 환경관 1층 대회의장에서 ‘2018 서울국제술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오랜 옛날부터 쌀로 빚은 술, ‘쌀 술’은 한국인의 삶과 함께 해왔다. 그러나 ‘쌀 술’의 위상은 오늘날 흔들리고 있다. 쌀 술이 한국의 역사와 문화에서 갖는 의미는 아직 제대로 조명되지 못하고 있으며, 특히 한국인의 삶과 마음이 담긴 무형문화재로서의 가치는 잊혀지고 있다.

한국 술 산업의 발전을 위한 정부와 전문가 및 업계의 분발과 노력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그런 가운데 한국 쌀 술의 과거를 돌아보고 미래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국제학술대회가 한 민간단체 주도로 마련됐다.  

우리술문화원이 주최, 주관하고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후원하는 이번 학술대회는 ‘도작(稻作)문화와 쌀술산업 - 21세기 새로운 좌표 설정과 재창조를 위하여’라는 표제를 내걸었다. 쌀 술에 대한 학술적 접근을 통해 역사성과 고유성을 확인하고 세계 시장에서 우리 술의 위상을 높여가자는 취지다.

이번 학술행사는 우리나라의 쌀 술을 주제로 한 첫 국제학술대회로서 오랜 기간 우리 역사와 함께 전해 내려온 쌀 술을 21세기에 창조적으로 계승 발전시키기 위한 지혜를 모아보려는 시도의 하나로 마련됐다.

이를 위해 이번 학술대회는 한국을 비롯해 벼농사를 짓는 아시아 각국 쌀 술의 과거와 현재를 조명하고, 일본의 사케 및 유럽의 포도주와 맥주와의 비교를 통해 우리나라 쌀 술의 국제화 가능성을 모색한다. 특히 술은 문화와 산업의 접점이라는 데 주목하고 각국의 술이 형성된 문화적 배경과 의미를 검토하고 산업화된 과정과 성공요인을 분석한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우리나라와 세계 각국의 술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해 관련된 주제논문을 발표하고 토론과 질의응답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한국 술과 술문화의 역사를 연구해온 전문가들 뿐만 아니라 쌀 술 관련 업계 및 쌀을 비롯한 농산물의 판로 확대에 부심하는 농업인들 사이에 큰 관심과 반향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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