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정치 참여 활성화를 외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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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정치 참여 활성화를 외치다
  • 이주하
  • 승인 2018.11.07 0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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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라인=이주하기자] 지난 2일, 2018 유권자 정치 페스티벌에서 대한민국 청소년 의회에서 주최하는 제 12회 '청소년들의 자기주장 발표대회'가 열렸다.

이는 '청소년 정치 참여 활성화를 위한 대안을 제의'라는 큰 주제 속 '선거연령인하'에 대한 본인의 주장을 펼치는 대회였다. 대회는 다음과 같이 진행되었다. 총 17명의 청소년들이 각자 준비한 내용을 ppt자료를 활용하여 3분 30초 이내로 발표를 하고, 후에 패널, 참가자 순으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발표 평가요소는 다음과 같다. 주장과 대안제시 능력 50%, 발표력 40%, 현장호응도 10%의 비율로 패널들은 평가를 하게되었다.  


청소년들의 자기주장 발표대회 개회식이 시작되었다사진제공이주하기자

▲'청소년들의 자기주장 발표대회' 개회식이 진행되고 있다.(사진=이주하기자)


첫번째로 발표를 하였던 이선우 학생은 다음의 순서로 발표를 진행하였다. 첫째, 현행 선거연령과 관련된 법률. 둘째, 선거권 연령 인하에 대한 우리 사회의 여론. 셋째, 선거권 연령에 관한 의견 제시. 넷째, 청소년 정치 참여의 과거, 현재, 미래. 이에 덧붙여 청년 정치 활성화 방안으로 선거기간 중 사전 투표를 진행할 시에 온라인 상에서 청소년들에게 모의투표를 시행하는 것을 제안하였다. 또한 학교사회 내의 학생회에서 학생들이 적극적인 의견발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한 청소년이 자기주장 발표대회에서 선거권 연령인하에 대한 본인의 주장을 발표하고있다사진제공이주하기자

▲이선우 학생이 자기주장 발표대회에서 선거권 연령 인하에 대한 본인의 주장을 발표하고 있다.(사진=이주하기자)


세번째로 발표하였던 조재원 학생은 본인의 경험담을 언급하며 발표를 시작하였다. 교육에 대한 친구들과 토론을 나누던 학생은 '너희들끼리 그런 이야기 한다고 뭐가 바뀌겠느냐?'라고 한 친구로부터 질문을 받은 후, '학생들의 정치참여의 현 주소'에 대한 고민을 시작하였다고 한다.

학생은 과거부터 오늘날 까지의 민주주의 역사에 대해서 언급하며 이 모든 과정 속에서 청소년의 역할이 대한민국 민주주의에 큰 영향력을 끼쳤음을 주장하였다. '청소년의 정치참여는 미완성 된 민주주의에 전환점을 제공할 것이다'라는 말을 남기며 발표를 마쳤다.


조재원 학생이 발표를 마친 후 질의응답시간을 갖고 있다사진제공이주하기자
▲조재원 학생이 발표를 마친 후 청중들과 질의응답시간을 갖고 있다.(사진=이주하기자)

다섯번째로 발표하였던 양정원 학생은 현재 대한민국 사회의 주소에 대해서 언급을 하며 발표를 시작하였다. 학생은 우리나라가 국정농단 사태 이후로 청소년들의 사회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게 되었다고 주장했다. 또한 미투 운동도 활발히 일어나는 등 대한민국 청소년들이 이 사회에 대해 걱정,고민하기 시작하였다고 주장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청소년들의 정치 참여의 장을 더 넓히기 위해서는 선거권 연령 인하가 필요하다고 하였다. 이외에도 학생은 청소년들의 정치 참여를 활성화하는 방안으로 '대한민국 청소년 의회'의 활동을 활성화시켜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이를 위해 이 단체가 무엇을 하는지 알리고 더 많은 청소년들의 활동참여를 이끌어내야 함을 주장했다. 또 다른 방안으로는 청소년 민주주의, 정치 교육이 필요함을 주장하였다.  
  

양정원학생이 자기주장발표대회에서 본인의 주장을 펼치고 있다사진제공이주하기자

▲양정원학생이 자기주장발표대회에서 본인의 주장을 펼치고 있다.(사진=이주하기자)


7번째 발표자 김혜린 학생은 본인의 정치 참여 경험을 이야기하며 발표를 시작하였다. 학생은 2016년도 참여했던 촛불집회에서 시민들이 이 사회에 문제가 있을 때 나이에 관계없이 앞장서서 밖으로 나온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한다. 이에 덧붙여 청소년 정치 참여의 자연스러움을 강조하며, 민주주의 발전을 위해서는 선거권 연령을 인하해야 한다는 주장을 펼쳤다.

이에 대한 기대 효과로 다양한 목소리, 즉 다양한 민의의 반영을 통해 국가사회가 건강해질 수 있음을 언급했다. 이외에도 청년정치참여의 활성화 방안으로 학교 사회에서 민주시민 교육의 의무화를 통해 세상을 살아가는 데 필요한 다양한 시각을 배워야 함의 중요성을 이야기하였다. 또한 '정치의 날'을 만들어 이를 축제처럼 다양한 활동을 즐기자는 아이디어를 제시하였다. 학생은 끝으로 "대한민국을 발전시킬 주역은 바로 청소년이다."를 언급하며 발표를 마무리하였다.

김혜린 학생이 자기주장 발표대회에서 본인의 주장을 펼치고 있다사진제공이주하기자
▲김혜린 학생이 자기주장 발표대회에서 본인의 주장을 펼치고 있다.(사진=이주하기자)


이외에도 여러 학생들이 각자의 시각에서 바라본 청소년 정치참여 활성화, 그리고 선거권 연령에 대한 본인의 주장들을 발표하였다. 이 대회를 통해 학생들은 서로의 발표를 들으며 청소년의 정치참여와 선거권에 대한 대안에 대해 더 깊게 고민해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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