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용비리 국조' 강원랜드 조사대상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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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비리 국조' 강원랜드 조사대상 될까?
  • 김재헌
  • 승인 2018.11.23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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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월 1일' 이전까지 포함 vs 이후부터 포함 국정조사의 또 다른 핵~!!

국회정상화에 합의한 5당 원내대표단과 문희상 국회의장사진제공팩트TV
▲국회정상화에 합의한 5당 원내대표단과 문희상 국회의장(사진제공=팩트TV)

[미디어라인=김재헌 기자] 여야가 공공부문 채용 비리 국정조사에 합의한 지 하루 만에 시기와 조사 범위를 두고 제각각의 해석을 내놓고 있다.

그 핵심은 강원랜드 채용비리 사건이 이번 국정조사의 범위에 포함되는지에 대한 것이다.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는 "강원랜드처럼 2015년 1월 1일 이전 상황까지 봐야  되는 경우에는 협의해서 다시 반영하기로 합의했다"고 주장하면서 2011년~2014년 최흥집 전 강원랜드 사장이 재임하던 시절에 발생했던 채용비리 사건이 이번 국정조사 대상에서 제외 시킬 수도 있다는 입장이다.

만일 최흥집 전 사장의 재임 시절 사건까지 조사범위에 포함될 경우 소속당 권성동, 염동열 의원이 조사 대상이 될 수 있어 오히려 자유한국당에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에 '2015년 1월 1일'이라는 시기에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정의당 김종대 원내대변인은 "회동 당사자로 정의당은 국정조사와 관련해 특정시기를 합의한 바가 전혀 없다"며 김성태 원내대표의 주장에 반대되는 입장을 내놓았다. 그러면서 국회의장과 다른 당에게 명확한 입장을 내놓으라며 촉구하고 나섰다.

민주당과 바른미래당이 전날 자유한국당과의 별도 회동을 가졌고 그 자리에서 '2015년 이후'라는 시기가 거론되었으나 '조사를 하다 보면 시기를 특정할 수 없다'는 다소 결이 다른 입장을 내놓았기 때문이다.

별도 회동에 참석한 3당의 입장이 미묘한 차이를 보이면서 '2015년 이후'라는 시기가 어떤 이유에서
언급 되었고 이에 대해 어떻게 합의가 진행되었는지 전날 3당 회동의 내막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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