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발롱도르, 모드리치 수상...10년 '메날두 시대'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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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발롱도르, 모드리치 수상...10년 '메날두 시대' 종료
  • 류명환
  • 승인 2018.12.04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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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카 모드리치사진제공루카 모드리치 인스타그램
▲루카 모드리치(사진제공=루카 모드리치 인스타그램)


[미디어라인=류명환 기자] 올해 최고의 활약을 펼친 축구선수에게 주어지는 2018 발롱도르는 결국 루카 모드리치(33, 레알 마드리드)의 품으로 돌아갔다.

 모드리치는 4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18 발롱도르 시상식에서 메시, 호날두 등의 슈퍼스타를 제치고 발롱도르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발롱도르는 지난 1년 동안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전 세계 193개국 기자단 투표로 이뤄지는 만큼 수상자 선정에 있어 객관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을 뿐 아니라 축구 부문 개인상 중 가장 영예로운 상으로 여겨지기까지 한다.

모드리치는 올해 6월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조국인 크로아티아를 준우승으로 이끌었고,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의 챔피언스리그 3연패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에도 일조하는 등 2018년 한해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이미 2018년 유럽축구연맹 올해의 선수, 국제축구연맹 올해의 선수로 선정된 바 있는 모드리치는 이번 발롱도르 수상으로 2018년을 자신의 해로 만들었다.

또한, 지난 10년간 이어져 온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리오넬 메시의 발롱도르 양강 체제를 무너뜨렸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지난 10년 동안 발롱도르는 메시와 호날두의 몫이었다. 호날두의 지난 2008년 첫 수상을 시작으로 두 선수는 작년까지 1, 2위를 다투며 양강 구도를 형성해 왔다.

한편, 전년도 수상자인 호날두는 2위를 기록했고, 메시는 5위에 그쳤다. 프랑스의 러시아 월드컵 우승을 이끈 그리즈만과 음바페는 각각 3위, 4위에 랭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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