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칼럼] 드디어 시작된 LoL KeSPA컵 눈여겨봐야 할 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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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칼럼] 드디어 시작된 LoL KeSPA컵 눈여겨봐야 할 점은?
  • 김태우
  • 승인 2018.12.18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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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시즌 프리뷰 및 대규모 리빌딩의 증명
                                         
김태우 기자
▲김태우 기자

[미디어라인=김태우 기자] 2018 LoL KeSPA Cup(케스파컵)이 오늘 (18일) 개막한다. 오후 5시 MVP와 부산 라이징 스타의 경기로 시작한다. 올해 케스파컵에는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10팀 챌린저스 팀 8팀 그리고 대통령배 E-sport리그에서 우승을 거둔 Keg까지 총 19팀이 참여한다.

보통 한해를 마무리 함과 동시에 프로와 아마추어가 함께하는 이벤트성 대회라는 인식이 강했지만 이번만큼은 느낌이 색다르다. LCK의 대부분 팀들이 대규모 리빌딩을 단행한 가운데 치뤄지는 경기인 만큼 팬들의 기대와 선수들의 각오또한 남다르다.

우선 SK 텔레콤 T1같은 경우는 '페이커' 이상혁을 제외한 대부분의 주전 선수가 바뀌었으며, 킹존 드드래곤 X, KT 롤스터, 아프리카 프릭스, 진에어 그린윙스 등 대다수의 팀들이 마찬가지 였다.

올해 LCK팀들이 국제무대에서 아쉬운 성적표를 받아왔기에, 팀 로스터에 어느정도 변화를 예상 했지만 이번 스토브리그는 역대급이라 말할 정도로 그 규모가 엄청났다. 특히 SK 텔레콤 T1 같은 경우는 이적시장에서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고있는 거물급 선수들을 영입함으로써 성공적인 리빌딩이라 평가받고 있다. 그만큼 팬들의 기대가 가장 크다고 할 수 있다.

또한 챌린저스 팀에도 변화가 있었다. 이번 2019 스프링 승강전에서 챌린저스로 강등당한 Bbq 올리버스는 국내 최초로 외국인 코치와 선수를 영입하였다. 국내외 팬에게는 '라스트쉐도우'라는 닉네임으로 알려진 신임 코치 니콜라스 시세어는 해외에서 코치와 분석가로 활동했으며, 지난 2016년 LCK 서머에서는 스포티비 게임즈에서 글로벌 중계진, 롤드컵 해설자로 인지도를 넓혔다. ‘말리스’ 세바스찬 에드홈은 스웨덴에서 아마추어로 활동하던 선수이다.

그 외에도 '얼쑤' 전익수, '미키' 손영민, '카카오' 이병권 등을 영입한 APK 프린스, '인섹' 최인석을 영입한 위너스 등 여러 변화를 겪은 챌린저스 팀들도 기대가 된다.

전체적으로 많은 변화를 겪은 국내 LoL팀이다. 기존 LCK팀들의 강점으로 꼽혔던 운영 위주의 전략까지도 교전 위주, 빠른 시간 내에 이득을 취하는 전략으로 변모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챌린저스 팀과 LCK팀의 격차를 더 좁힐 수 있기에 이번 케스파컵에서는 올해 LCK팀의 ‘신스틸러’였던 그리핀과 같은 팀이 다수 등장할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다

이번 케스파컵, 나아가 2019년의 국내 LoL팀이 어떠한 경기력을 보여줄지는 아직 미지수다. 그 서막이 될 이번 케스파컵에 이목이 집중되는 이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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