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칼럼] 손흥민, 완장을 차려면 무게를 견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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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칼럼] 손흥민, 완장을 차려면 무게를 견뎌라!!
  • 김기현
  • 승인 2019.01.29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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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기자
▲김기현 기자

[미디어라인=김기현 기자] 영국의 대문호 셰익스피어는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는 문장을 남겼다. 앞으로 고참급이자 주장으로써 국가대표를 손흥민(토트넘)이 리더의 역할을 해야된다.

파울루 벤투 감독(포르투칼)이 이끄는 대한민국(FIFA랭킹 53위)은 지난 25일 (한국시간) 오후 10시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의 모하메드 빈 자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59년만에 우승을 뒤로 한체 8강에서 카타르(FIFA랭킹 93위)에 0대1로 패해 아시안컵은 4년뒤를 기약했다.  

주장완장을 찬 손흥민 선수사진제공대한축구협회
▲주장완장을 찬 손흥민 선수(사진제공=대한축구협회)

러시아월드컵과 자카르타-팔렘방아시안게임이 끝나고 다가오는 아시안컵은 단연 대한민국 에이스인 손흥민에게 기대 할 수 밖에 없었다. 아시아 뿐만 아니라 유럽에서도 주목하는 이번 대회의 최고의 슈퍼스타는 단연 손흥민이 었다.

손흥민은 맨체스터유나이티드와의 리그 경기를 소화하고 아랍에미리트(UAE)에 온지 48시간도 안되어서 중국과 조별리그 3차전에 나섰다. 체력적인 문제가 제기가 됬지만 벤투감독은 손흥민의 투입으로 승부수를 띄운 것이다. 그 경기에서 2골에 관여를 해 “역시 손흥민” “돌아온 에이스” 찬사가 이어졌다. 손흥민의 합류로 인해 드디어 아시안컵 우승을 할 수 있겠다는 많은 축구인들의 생각이 동일했다. 

그러나 곧바로 이어지는 토너먼트 바레인과 16강에서부터 현저히 떨어지는 경기력과 체력 그리고 카타르와 8강에서도 우리가 알던 손흥민의 모습인 과감한 돌파와 강력한 슛팅 슈퍼스타의 모습은 볼 수 없었다. 

체력의 문제도 있다. 손흥민이 뛰는 프리미어리그는 12월말이 되면 박싱데이 기간이 있다. 성탄절 전후로 1주일에 팀당 4경기를 소화해야 된다. 이때 손흥민의 출전시간을 보면 그가 체력적으로 힘들어하는지 알 수 있다. 평소에 체력은 핑계라고 말했던 선수가 이번에는 “개인적인 준비도 부족했고, 체력적으로 지쳐 있었다. 대회내내 컨디션 조절을 못해 체력관리에 실패를 해서 문제가 발생한 것 같다.” 라고 말했다. 

이번 대회 실패를 에이스인 손흥민에게 쏟아지는 비판은 어쩔 수 없는 그의 몫이다. 
슈퍼스타라는 칭호와 대한민국 주장이라는 타이틀을 가지게 된다면 앞서 홍명보, 박지성, 구자철, 기성용 선수들처럼 성공한 주장 박수받는 주장이 되고 싶으면 희생하고 팀을 잘 리드해야 된다. 더 이상 울보 손흥민이 아닌 대한민국의 주장 손흥민으로써 더 성숙해져야되고 견뎌야 한다는 것이다. 

전성기인 손흥민의 최고의 활약의 시간도 점점 줄고 있다. 벤투감독 부임 이후 아직 골이 없는 손흥민선수 그래도 대한민국의 에이스고 언제든 골을 넣을수 있는 선수이니 팬들이 기대감을 가지고 응원을 보내야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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