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드라마 스카이캐슬 최종회 해피앤딩 으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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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드라마 스카이캐슬 최종회 해피앤딩 으로 마무리'
  • 서채원
  • 승인 2019.02.02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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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캐슬 포스터사진제공JTBC
▲'스카이캐슬' 포스터(사진제공=JTBC)

[미디어라인= 서채원 기자] 화제의 드라마 '스카이캐슬'이 막을 내렸다. 스카이 캐슬은 대학병원 의사들과 판· 검사 출신의 로스쿨 교수들이 모여 사는 유럽풍의 4층 석조저택 단지에서 명문가 출신의 사모님들이 자녀들을 3대째 의사가문, 법조인 가문을 만들어 내기 위해 그녀들만의 치열한 욕망이 꿈틀대는 내밀한 속을 샅샅이 들여다보는 리얼 코믹 풍자극이다. 

스카이 캐슬의 인기와 함께 스카이캐슬에서 등장한 '입시 코디'는 화재가 되었다. 코디네이터 김주영(김서형 분)은 고용주, 즉 부모에게 고액을 받고 학생의 성적을 관리해준다. 등하교를 책임지는 것은 물론, 수능문제출제위원 출신 등 걸출한 인사들을 교사로 두고 전 과목 수업을 실시한다. 이처럼 '스카이캐슬'을 통해 초고액 사교육 시장의 일면이 드러나면서 반응이 뜨거웠다.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실제 입시 코디가 있느냐와 같은 내용을 묻는 글이 잇달아 올라왔다. 극 중 입시 코디네이터 김주영(김서형 분)과 같은 '쓰앵님'이 현실에 진짜 있냐는 것이다. 이범 교육 평론가는 14일 CBS라디오 인터뷰에서 "코디 존재 자체를 의문시하는 분들이 있는데 코디는 확실히 있다"며 "다만 최상위 시장에만 존재하는 직업이기 때문에 일반인들은 코디를 알 기회가 별로 없다"고 말했다.

최종회에서는 '대학'보다 '인생'이라는 메시지를 부여했다. 풀리지 않은 것만 같았던 인물들 간의 감정이 누그러지고 아이들과 가정에 진정으로 필요한 무언가를 깨닫게 되면서 훈훈함을 자아냈다. 남부러울 것 없는 사람으로 보이기 위해 자신을 포장하는 데만 급급하던 경쟁의 욕망과 거리를 둔 결과다. 하지만 이야기는 첫회에서 소개됐던 "극상위권 학생들만 가르친다"는 입시 코디네이터 설명회가 여전히 성황을 이루는 장면으로 끝맺는다. 그 장면 마지막에는 '스카이캐슬'에서 벌어진 모든 사건의 중심에 선 입시 코디 김주영(김서형 분)의 얼굴이 겹친다. 이로써 화제의 드라마 '스카이캐슬'은 막을 내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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